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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 두 번 받은 페더러, 내년 도쿄올림픽 정조준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20-07-08 오후 2:01:39

올해 들어 두 번이나 무릎 수술을 받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회복 훈련을 하면서 내년도 도쿄올림픽을 포함하여 투어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페더러는 지난 월요일, 자신이 공동개발자로 참여한 스위스 브랜드 'On' 발표회장에서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아직 최고 수준의 테니스를 할 수는 없지만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다. 컨디션이 꽤 좋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다음달에 39세가 되는 페더러는 그랜드슬램에서 사상 최다 기록인 20회 우승을 하였지만 아직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페더러는 "현재의 목표는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결승전은 2021년 8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의 40번째 생일 일주일 전이다. 페더러는 스탄 바브린카와 짝을 이뤄 베이징올림픽 남자복식에서는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지난 2월에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은 페더러는 재활 과정 중에 재발되어 추가로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올시즌 투어는 8월부터 재개를 하지만 페더러는 올시즌에는 현장 복귀가 힘들다.


페더러는 "돌아보면 2001년 윔블던 4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피트 샘프라스(미국)를 꺾은 것이 내 테니스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다"며 회고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 샘프라스를 물리칠 수 있으면 자신이 어디에서 누구라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걸 느꼈다"며 팬의 질문에 대답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도 대회 사상 최다인 8회 우승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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