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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대학연맹전] 이영석, 생애 첫 학년별 우승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20-07-06 오후 9:12:38
4학년 단식 우승을 차지한 이영석(사진=김도원 객원기자)

[양구=김도원 객원기자] 이영석(한국교통대)이  4학년 남자단식 우승, 박은영(한국체대)이 3학년 여자단식 정상을 차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열린 제36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이 막을 내렸다.


7월 6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학년별 남녀 단식 결승에서 남대부 강자 이영석이 4학년 부문에서 배상우(한국체대)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영석은 1,2세트 동안 단 한 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플레이로 상대를 잠재우고, 학년별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영광과 함께 전날 복식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영석은 "그동안 학년별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해 무척 섭섭했었는데 대학 마지막 학년별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마음이 홀가분하다. 오늘 우승은 다른 대회 우승보다 값지고 귀한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1학년 단식 우승은 한국교통대의 곽호민이 김영빈(한림대)을 4-6 6-2 [10-4]로 꺾고 우승했다. 또한 이윤학(건국대)이 구태우(계명대)를 6-2 6-3으로 물리치고 2학년 우승을 차지했고 권시온(부산대)이 고재영(한림대)을 4-6 7-5 [10-8]로 이겨 3학년 정상에 올랐다.


올시즌 실업무대로 팀을 옮긴 권영식 코치의 뒤를 이은 최재우 코치의 지도력에 힘입은 한국교통대는 시즌 첫 대회에서 단식 3개, 복식 2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탄탄한 전력을 선보이며 남은 시즌 대학테니스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명지대의 박은영이 3학년 결승에서 시드1번 김선빈을 누르고 우승 고지에 올랐고, 2학년 결승에서 인천대의 박령경이 충남대의 김다운을 6-1 6-1로 이기고 복식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3학년 우승을 차지한 박은영은 "새로 부임한 감독선생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고 싶고, 이번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남은 대학생활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학년 우승은 강초연(한국체대)이 김나연(인천대)을 이겨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은 대회 기간 중 매일 아침 6시부터 방역을 실시하고 발열검사소를 운용해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검사하였고, 철저한 거리두기 및 일반인들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시키는 등 코로나 19 경기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대회 기간동안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안심하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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