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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프랑스오픈 전에 미니 클레이 시즌 희망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20-04-10 오전 5:59:33

현재 세계 테니스 투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7월 12일까지 모든 일정이 취소되어있다. 유럽의 클레이코트 시즌과 잔디시즌이 통째로 없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 와중에 4대 그랜드슬램 중의 하나인 프랑스오픈은 당초 5월 25일 개막일을 9월 20일로 일방적으로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인해 프랑스오픈 측은 많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았다.


가우덴지 ATP 회장은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롤랑가로스 대회 주최측은 그들의 잘못된 결정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제 우리는 한 목소리로 함께 일할 때이다"고 말했다.


가우덴지 회장은 "만약 8월에 투어가 재개되면 3개의 그랜드슬램과 6개의 마스터스1000 시리즈 대회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US오픈 이후에 미니 클레이 시즌을 개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할 수만 있으면 마드리드오픈과 이탈리아오픈을 프랑스오픈 전에 개최하여 미니 클레이 시즌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가우덴지 회장은 "마스터스 1000대회인 토론토, 신시내티부터 시작해서 US오픈까지 북미 하드코트 시즌부터는 투어를 재개하리라 본다. 이렇게 되면 시즌의 70%는 소화할 수 있다"며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만약 북미 하드코트 시즌마저 건너 뛰게 되면 투어는 10배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표명했다.


<글/김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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