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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오픈 온라인 게임으로 개최... 라켓 대신 컨트롤러 잡는 선수들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20-04-07 오후 5:11:35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을 찾는 마드리드오픈. 사진= 마드리드오픈 트위터
코로나19로 취소된 마드리드오픈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4월 7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는 취소된 마드리드오픈이 가상으로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라켓이 아닌 컨트롤러를 잡게 됐다.
 
펠리시아노 로페스 토너먼트 디렉터는 "계획된 날짜에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후 팬들에게 아쉬움을 달래 줄 방법을 구상해 왔다"라며 "마드리드오픈 버츄얼 프로의 탄생은 기술적, 젊고 혁신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적합하다"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마드리드오픈 대회측의 아이디어에 대해 세계남자테니스협회(이하 ATP)와 여자테니스협회(이하 WTA)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드레아 가우덴지 ATP 회장은 "마드리드오픈 버츄얼 프로는 ATP 투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선수와 팬들이 우리 스포츠로 연결되고 교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WTA 스티브 사이먼 회장 또한 "WTA 선수들과 팬들을 끌어들이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상 게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마드리드오픈 버츄얼 프로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5만 유로(약 1억 9천8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상금 일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테니스 선수들에게 기부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마드리드오픈 버츄얼 프로는 TV와 소셜 미디어 등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마드리드오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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