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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Day2 프리뷰] 권순우, 본선 첫 승 이룰까?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20-01-20 오후 10:18:16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에 도전하는 권순우가 둘째날 경기를 치른다

[테니스코리아 김홍주 기자] 대회 첫날 멜버른 파크를 찾은 관중은 64,387명이다. 오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쇼코트를 제외하고는 많은 경기가 우천 순연되었다. 둘째날 경기 중 우리가 눈여겨 볼 대목은 바로 권순우(당진시청)의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 도전이다. 한국시각으로 21일 8시 30분에 시작하는 12번 코트(한나래가 1회전 경기를 한 장소)의 3번째 경기이다. 첫 경기는 여자단식, 두 번째 경기는 남자단식이어서 빠르면 12시, 아니면 오후 1~2시로 예상된다.


라파엘 나달(스페인) vs 우고 델리엥(볼리비아)

나달은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3번째 경기를 갖는데 상대는 호주오픈에 데뷔전을 치르는 볼리비아의 델리엥이다. 나달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랜드슬램 타이틀' 부문에서 페더러와 같이 20회 타이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프로에게 문호를 개방한 오픈 시대에서 4대 그랜드슬램 각 대회마다 최소 2번 이상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된다.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vs 프란세스 티아포(미국)

지난해 호주오픈 성적만 놓고 보면 티아포가 앞선다. 메드베데프는 16강전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했고, 티아포는 8강전에서 나달에게 패했다. 티아포가 8강전에 가기까지 케빈 앤더슨,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등의 시드 선수들을 꺾은 것을 보면 멜버른이 자기에게 약속의 땅인 셈. 하지만 통산 호주오픈 성적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메드베데프가 앞선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vs 크리스토퍼 오코넬(호주)

17번시드의 루블레프는 투어 12연승 중이다. 루블레프는 2020 시즌 시작하자마자 두 대회(도하, 애들레이드) 연속으로 우승을 거둔 가장 핫한 선수이다. 이는 2004년 도미니크 에르바티(슬로바키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그와 맞붙는 오코넬은 와이들카드를 받았으며 이번이 투어대회의 3번째 매치일 정도로 신예다.


대회 첫날 오후, 멜버른에 비가 내려서 화요일로 연기된 19경기와 잔여 32경기 등 남자단식 경기만 52경기를 치러야 한다.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vs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

플리스코바는 올시즌 들어서 아직 패하지 않은 3명의 선수 중에 한 명이다. 믈라데노비치는 호주오픈에서 3년 연속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고자 하는데 너무 거함을 만났다. 이에 반해 플리스코바는 작년 4강전에서 우승자인 오사카에게 패했다. 다만 둘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세이다.


도나 베키치(크로아티아) vs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베키치는 그랜드슬램에서 개인 통산 가장 높은 시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상대는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인 마리아 샤라포바다. 둘의 상대 전적은 샤라포바가 1전승으로 앞서 있으며, 호주오픈에서의 성적도 비교 불가일 정도로 샤라포바가 앞선다. 그렇지만 베키치는 2018년 34위, 2019년 19위로 랭킹을 끌어올리며 상승주여서 결과는 예측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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