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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호주오픈 1회전 세계 29위 바실라쉬빌리와 격돌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20-01-16 오후 5:49:12
그랜드슬램 본선 첫 승에 도전하는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호주오픈 본선에 직행한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86위)의 1회전 상대가 결정됐다.
 
1월 16일 발표된 호주오픈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26번시드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조지아, 29위)와 1회전을 치른다.
 
2016년부터 꾸준히 호주오픈에 나서고 있는 바실라쉬빌리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3회전(32강)까지 진출했었다.
 
그는 2019년 ATP투어 500시리즈인 함부르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면 세계 16위에 올라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2008년 프로에 데뷔한 바실라쉬빌리는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며 2018년 7월 50위권에 진입한 이후 단 한 차례도 50위권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지금까지 총 세 개의 ATP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2018년 US오픈에서 기록한 16강이다. 지난해 2월 ABN AMRO 월드테니스 토너먼트에서 정현(제네시스 후원, 한국체대)을 1회전 탈락시켰던 장본인이다.
 
권순우가 바실라쉬빌리에 비해 경력이나 경험에서 밀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세계가 권순우를 주목했던 윔블던 1회전의 상대는 당시 세계 9위였던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였다.
 
그때도 권순우가 절대적인 열세였지만 그는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에 당시 세계가 주목했었다. 권순우가 주눅 들지 않고 평소처럼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인다면 승리에 대한 가능성도 충분히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를 통해 호주오픈 여자단식 본선에 진출한 한나래(인천시청, 173위)는 세계 64위 타마라 지단세크(슬로베니아)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나래와 지단세크는 2017년 퍼스서키트에서 한 차례 경기를 펼쳤었고 당시 지단세크가 6-1 6-3으로 승리했었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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