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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동계훈련 통해 공에 힘이 생겨" 시즌 첫 승
김홍주 기자 ( hongju@mediawill.com ) | 2020-01-08 오전 10:53:06
캔버라챌린저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권순우
[테니스코리아 김홍주 기자] 국내 랭킹 1위의 권순우(당진시청)가 기분 좋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권순우는 8일 오전 호주 벤디고에서 열린 캔버라챌린저(총상금 164,480달러) 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야니크 마덴(세계 124위)을 맞아 단 48분 만에 6-1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2년 전에 1-6 1-6으로 패한 것에 대해 제대로 갚아주었다.
 
권순우는 이날 경기에서 서브와 스트로크 등 모든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좌우 각도 깊은 스트로크는 마덴의 발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서브로 경기를 시작한 권순우는 1세트, 2세트 모두 4번 찾아온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100% 살리며 손쉽게 승리했다. 1세트 3-0 리드 상황에서 포핸드 크로스 위닝샷을 터뜨리며 4-0으로 스코어를 벌려나갔고, 2세트 들어서도 첫게임부터 상대를 브레이크 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매치 포인트를 서비스 에이스로 장식한 권순우는 3회전 진출로 랭킹 포인트 10점을 확보하였다.
 
권순우(세계 86위)는 이번 대회에서 7번 시드를 받았으며 이날 첫서비스 득점률이 93%에 이를 정도로 완벽한 서비스 게임을 펼쳤다.
 
임규태 코치는 "시즌 첫 경기였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날 비디오 분석을 하면서 선수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권순우는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하면서 공에 힘이 붙은 것을 느낀다. 사실 이번 대회보다는 호주오픈에 모든 촛점을 맞추고 있으며 더 좋은 시즌이 될 거 같아서 팬들과 함께 굉장히 기대되는 시즌이다"며 경기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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