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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3MP 극복하고 캐나다 챌린저 16강 진출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8-15 오후 2:01:13
세 차례 매치 포인트 위기를 극복하고 16강에 오른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정현(한국체대, 135위)이 세 차례 매치 포인트 위기를 극복하고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8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총상금 108,320달러+H) 2회전(32강)에서 12번시드 정현이 홈 코트의 바섹 포스피실(캐나다, 203위)을 2시간 13분 만에 1-6 7-6(8) 6-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주 일본 욧카이치챌린저 8강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기권한 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부상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정현은 첫 세트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내주며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갔다. 두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정현이 먼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2-3에서 포스피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모두 지키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타이브레이크 4-6으로 더블 매치 포인트를 내준 정현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위기를 모면했고 7-8에서 다시 맞이한 매친 포인트 위기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로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9-8 세트 포인트에서 정현이 득점하며 세트올을 만들었다.
 
두 번째 세트를 딴 뒤 정현은 두 차례 ‘컴온’을 외치며 포효했다.
 
세 번째 세트 초반 정현은 포스피실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리드를 잡는 등 5-2로 달아났다. 8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 듀스 만에 내줬지만 곧바로 포스피실의 서비스 게임을 챙기며 승리했다.
 
정현은 막심 장비에(프랑스, 195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08위)는 4번시드 말렉 자지리(튀니지, 99위)에게 6-2 4-6 1-6으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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