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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 1위 권순우, CJ후원 받는다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6-25 오후 8:15:05
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는 권순우. 사진= 스포티즌 제공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권순우(당진시청, 126위)가 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는다.
 
날카로운 스트로크와 한 템포 빠른 플레이 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권순우는 지난 5월 서울오픈 챌린저를 비롯해 올해에만 2차례 챌린저 대회를 우승하며 시즌 초 239위였던 세계랭킹을 128위까지 올렸다.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한 CJ는 권순우가 안정적인 투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했다.
 
권순우는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CJ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윔블던을 앞두고 큰 힘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까지 노려보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세계 100위 돌파는 물론 투어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나아가 내년에는 도쿄올림픽에도 출전해 좋은 결과로 후원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 시즌 세 번째 그랜드슬램 윔블던 예선에 출전 중인 권순우는 1회전에서 조아오 도밍게스(포르투갈, 168위)를 6-0 6-3으로 물리쳤다. 권순우가 그랜드슬램 예선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다섯 번째 출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8년 호주오픈에서는 전년도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해 본선에 직행했다.
 
현재 국가대표 출신 임규태 코치가 현재 투어를 함께 하고 있으며,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엑시온(XION)의 김권웅 전담 트레이너가 권순우의 피지컬을 담당하고 있다.
 
권순우는 오는 26일 마크 폴만스(호주, 190위)와 예선 2회전을 치른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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