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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따낸 첫 승, 권순우 윔블던 예선 2회전 진출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6-24 오후 11:34:04
마침내 그랜드슬램 첫 승을 따낸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권순우(당진시청, 126위)가 마침내 그랜드슬램 첫 승을 따내며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6월 24일 영국에서 열린 윔블던 예선 1회전에서 권순우가 조아오 도밍구에스(포르투갈, 168위)를 6-0 6-3으로 완파했다.

권순우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첫 세트 도밍구에스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권순우는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도 권순우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낸 권순우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차근차근 지켜나가면서 게임 스코어 5-3에서 도밍구에스의 서비스 게임을 다시 브레이크 해내며 경기를 끝냈다.

권순우는 이번 경기에서 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고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를 선보이며 잔디코트 적응을 끝낸 모습을 보였다.

지금까지 권순우는 윔블던은 물론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둔 적이 없었다.

첫 승을 거둔 권순우는 예선 2회전에서 마크 폴만스(호주, 세계 190위)를 상대한다. 폴만스는 2017년, 2018년 윔블던에 연달아 출전했었지만 모두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었다.

1997년생인 폴만스는 권순우와 동갑내기이며 2015년 프로데뷔 동기이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가 첫 맞대결로 누가 우위에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랜드슬램 본선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두 동갑내기의 대결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에 펼쳐질 예정이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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