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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의 조력자 휠라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6-14 오전 9:56:4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한 바티
최근 막을 내린 프랑스오픈의 단식, 복식 여제들의 조력자가 휠라(FILA)라는 사실이 화제다.
 
자신의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애슐리 바티(호주, 2위))와 여자 복식 우승자 티메아 바보스(헝가리)는 모두 휠라의 후원을 받는 선수다.
 
그녀들의 유니폼에는 휠라 로고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어 이들이 착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자연스레 높아졌다.
 
두 선수는 최근 휠라가 선보인 ‘P.L.롤란도(P.L. Rolando) 컬렉션’의 테니스 웨어를 착용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여제들이 착용했던 스포츠웨어
 
이 컬렉션은 휠라 브랜드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1970년대 테니스 코트 위 컬러 혁신을 일으켰던 디자이너 피에르루이지 롤란도(Pierluigi Rolando)를 기리며 그의 당시 스케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제품군이다.
 
그중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단연 테니스화다. 테니스화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도는 더욱 커졌다.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바티와 바보스가 착용한 테니스화는 ‘휠라 랩(LAB) 바이오메카닉 센터(부산 소재)’가 캘거리 대학(University of Calgary)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탄생시킨 '엑실러스 에너자이즈드(Axilus Energized)'이다.
 
휠라 랩 바오이메카닉 센터에서 개발된 테니스화를 신고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바티가 처음이다.
 
바티도 엑실러스 에너자이즈드에 대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디자인까지 멋지다"라며 "평소 경기를 안정적으로 치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평가했다.
 
바티가 만족감을 드러냈던 엑실러스 에너자이즈드
 
휠라코리아는 2007년 글로벌 인수 후 2019년까지 총5회(킴 클리스터스 3회, 쿠즈네초바 1회, 바티 1회)의 테니스 메이저 대회 우승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테니스는 108년 휠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스포츠 종목 중 하나다.
 
1970년대 윔블던을 연속 제패했던 비외른 보리(스웨덴, 은퇴)에게 휠라 의류 후원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켜 ‘스포츠 마케팅’의 효시를 일궜다고 평가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은퇴한 테니스 여제 킴 클리스터스가 만든 역사적인 순간에도 함께하는 등 세계 곳곳의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테니스를 브랜드 대표 종목으로 육성했다.
 
테니스 명가(名家)로서의 위엄은 세계 랭킹에서도 읽을 수 있다. 최근(6월10일)  WTA가 발표한 여자 단식 세계 랭킹 5위권 내 휠라 후원 선수가 바티,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3위),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4위) 등 총 3명이나 포진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존 이스너(미국, 11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15위) 등 남자 선수들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휠라는 국내에서도 권순우(당진시청, 133위)를 후원하며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중이다.
 
자료제공= 휠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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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ㅣ애슐리 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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