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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8일 세계 360위 상대로 시즌 첫 승 도전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1-07 오후 7:33:07
정현이 ASB클래식 1회전에서 세계 360위 스테이덤과 맞붙는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 25위)이 세계 360위 루빈 스테이덤(뉴질랜드)을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5일부터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에서 6번시드 정현은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스테이덤과 1회전을 치른다. 
 
정현은 지난주 시즌 개막전 타타오픈에 나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어니스트 걸비스(라트비아, 83위)에게 덜미를 잡혔다.
 
정현은 ASB클래식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정현은 이 대회에서 테니스 샌드그렌(미국, 63위), 존 이스너(미국, 10위) 등을 꺾고 시즌 첫 8강에 올랐다.
 
올해 32세 스테이덤은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한다. 투어와 챌린저 단식에서 우승한 적은 없고 퓨처스에서만 12차례 정상에 올랐다.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 2013년 6월에 기록한 139위다.
 
정현과 스테이덤의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대결이었던 지난 2016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회전 제3단식에서 정현이 6-2 6-4 6-2로 승리했다.
 
정현과 스테이덤의 1회전은 한국시각으로 1월 8일 오전 8시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세 번째 경기로 열린다.
 
만약, 정현이 스테이덤을 꺾으면 얀 레나드 스트루프(독일, 58위)와 2회전을 갖는다.
 
ASB클래식은 지난 1956년에 처음 개최된 유서 깊은 대회다. 그동안 로드 레이버(호주), 로이 에머슨(호주), 비외른 보리(스웨덴), 다비드 페러(스페인, 124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5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최다 우승자는 4회의 에머슨과 페러다.
 
올해 대회 톱시드는 이스너가 받았고 2번시드는 파비오 포그니니(이탈리아, 13위), 3번시드는 마르코 체키나토(이탈리아, 18위)에게 각각 돌아갔다. 우승자에게는 250점의 랭킹 포인트와 함께 9만990달러(약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7일에 열린 1회전에서는 7번시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27위)가 후앙 소사(포르투갈, 44위)에게 6-4 4-6 4-6으로 패하는 이변이 연출됐고 브누와 페어(프랑스, 55위)도 와일드카드를 받은 카메론 노리(영국, 93위)에게 3-6 2-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밖에 테일러 프리츠(미국, 50위)는 마리우스 코필(루마니아, 61위)을 4-6 6-3 6-4, 필립 콜슈라이버(독일, 34위)는 예선통과자 브래들리 클란(미국, 76위)을 6-4 7-6(2)로 각각 꺾었다.
 
정현이 2회전에 오를 경우 맞붙게 될 스트루프는 럭키루저 라슬로 제레(세르비아, 91위)에게 7-6(5) 2-0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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