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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타 부샤르 “한국 팬들 만나고 싶어”
하와이= 백승원 객원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2-23 오전 1:16:05
부샤르
테니스 미녀 스타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87위)가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지난 21일부터 하와이 오하우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벤트 대회 하와이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부샤르가 지난 2017년 코리아오픈 불참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그때 정말 코리아오픈에 출전하고 싶었는데 부상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곧 한국 팬들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4년 혜성처럼 등장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한 부샤르는 그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올랐다. 여기에 빼어난 미모로 부샤르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뒤를 이을 차세대 미녀 스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원인 모를 부진의 늪에 빠져 세계랭킹이 톱100 밖으로 밀려났고 올해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는 본선이 아닌 예선부터 뛰어야 했다.
 
이날 열린 하와이오픈 1회전에서는 부샤르가 코코 밴더웨이(미국, 100위)를 6-0 7-6(2)로 물리쳤다.
 
올해 1월 세계 9위까지 올랐던 밴더웨이를 상대로 첫 세트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부샤르는 두 번째 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밴더웨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아 게임 스코어는 4-4 동점이 됐고 이후 두 선수는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갔다. 타이브레이크에서 부샤르가 연달아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5-0으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7-2로 승리했다.
 
부샤르는 “첫 세트에서 상대를 압도한 것에 비해 두 번째 세트에서는 집중력이 좀 떨어졌다. 오프시즌 이후 첫 경기라 그랬던 것 같다. 쉽게 이기고 있을 때도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경기였다”고 밝혔다.
 
하와이오픈 같이 이벤트 대회가 랭킹 포인트가 있는 대회와 다른 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는 마치 일반 경기와 똑같았다. 오늘 경기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을 앞두고 이러한 대회는 좋은 경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프시즌에 예전의 실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부샤르는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해나갈 뿐이다”면서 “내년 시즌 목표는 잘하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고 밝혔다.
 
부샤르의 2회전 상대는 가르비네 무구루자(스페인, 18위)로 둘은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WTA 125 시리즈 대회로 열린 하와이오픈은 올해 남녀 이벤트 대회로 탈바꿈했다. 남자 선수로는 니시코리 케이(일본, 9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18위), 라이언 해리슨(미국, 62위), 매켄지 맥도날드(미국, 78위) 등이 나서고 여자부에는 부샤르를 비롯해 엘리스 메르텐스(벨기에, 12위), 코코 밴더웨이(미국, 100위), 크리스티나 맥해일(미국, 151위) 등이 출전한다.
 
글, 사진= (하와이)백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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