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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진출권 획득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2-02 오전 1:09:32
내년 호주오픈 AD카드를 들어 보이고 있는 구연우. 사진= 스포티즌 제공
한국 테니스 유망주 구연우(중앙여중, 세계 Jr.149위)가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12월 1일 중국 헝친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구연우가 2번시드 시아오 젱 후아(중국, 세계 Jr.166위)를 6-2 3-6 6-2로 물리쳤다.
 
구연우는 이날 우승으로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단식 본선에 직행해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게 됐다.
 
무실세트로 결승에 오른 구연우는 첫 세트를 6-2로 비교적 가볍게 챙겨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를 내주며 세트올을 허용한 구연우는 세 번째 세트 초반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잡은 리드를 잘 지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구연우는 "8강부터 결승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고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면서 "결승에서 세트올까지 가 부담스러웠지만 초반에 앞서나가 더 자신있게 경기할 수 있었다. 내년 호주오픈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는 호주오픈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태평양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 남녀 주니어 단식 등 총 6개 부서가 16드로로 열리며 각 부 우승자에게는 내년 1월 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서 호주오픈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구연우가 유일하다.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03위)와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66위)은 각각 남자단식 4강, 8강에서 각각 탈락했고 톱시드를 받고 여자단식에 나선 장수정(사랑모아병원, 266위)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햇다. 지난해 남자단식 우승자 권순우(당진시청, 253위)는 허리통증으로 불참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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