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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반스카, 은퇴선언……코트 떠난다
신민승 기자 ( vamosverda@tennis.co.kr ) | 2018-11-15 오전 10:44:03
SNS를 통해 은퇴를 밝힌 라드반스카
[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아그니에쉬카 라드반스카(폴란드, 75위)가 은퇴를 선언했다. 라드반스카의 마지막 대회는 지난 9월 코리아오픈이었다.
 
11월 15일 라드반스카는 자신의 SNS에 “내 인생의 중요한 결정 중 하나를 전하게 됐다. 불행하게도 더 이상 내가 해왔던 대로 훈련을 할 수 없게 됐다. 최근 내 몸은 기대한 만큼의 역량이 나오지 않고 있다. 내 건강과 투어 선수라는 부담감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은퇴라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글을 올렸다.
 
또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13년의 프로선수 생활 동안 20개의 WTA 타이틀, 윔블던 준우승 등 수 많은 특별한 기억들을 가지고 떠난다”며 “경기마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맙다. 6년 연속 WTA Fan Favourite award를 받을 수 있게 해준 팬들의 성원은 내 삶에 가장 값진 보상이었다”고 덧붙였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라드반스카는 도발적인 외모와 끈길긴 경기 스타일 등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윔블던에서 오픈시대 이후 폴란드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고, 2015년WTA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최고랭킹은 2012년에 기록했던 2위이며 벌어들인 총상금은 2천768만달러(약 313억원)다.
 
라드반스카는 지난 2013년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에 출전해 우승했으며, 14년에는 8강, 올시즌에는 16강까지 진출하며 한국과도 인연을 가진 선수다. 
 
2017년 자신의 코치이자 훈련 파트너 다비드 첼트(폴란드)와 결혼한 라드반스카는 “이제 새로운 시작, 제2의 인생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사진=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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