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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와 명세인, 안동 ATF 14세 초대 챔프 등극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1-11 오후 4:18:49
안동 ATF 14세부 국제주니어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김정유. 사진= 김도원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김정유(안동중)와 명세인(정자중)이 안동 ATF 14세부 국제주니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1월 11일 안동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에서 김정유가 초등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한 류창민(용상초)을 6-4 6-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첫 세트 초반 빠른 발과 저돌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한 류창민에게 3-4까지 끌려가던 김정유는 디펜스가 살아나며 반격에 나서 연속 세 게임을 따내 첫 세트를 6-3으로 마무리 한 후 두 번째 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6-1로 이겼다.
 
김정유는 "14세부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해 기쁘다. 경기 초반 긴장감과 (류)창민이의 공격에 흔들렸지만 차분히 경기를 풀어나가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명세인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명세인이 하선민(복주여중)을 4-6 7-5 7-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명세인은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 힘든 경기에서 이겨 기쁘다, 첫 세트가 끝난 후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만 집중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지고 싶지 않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안동중의 김동건-김정유 조가 매화중의 김시후-서현운 조를 6-2 6-4로 물리치고 우승했고 여자복식 타이틀은 복주여중의 하선민-류영은 조가 차지했다.
 
ATF 14세 이하 대회는 18세까지 참가하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대회에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10~14세까지의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피드-인-콘솔레이션 방식(패자전)으로 진행된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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