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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테니스 여행, '차이나오픈 투어단' 아쉬운 작별
베이징=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0-07 오전 1:16:30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50대까지 모두가 테니스로 공감하고 소통한 '차이나오픈 투어단' 사진= (베이징)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베이징)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가 주최하고 하나투어(수원광교점, 대표 이강혁)가 주관하는 차이나오픈 투어단이 10월 6일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을 정도로 쾌청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했다. 그래도 투어단은 옷을 든든하게 입고 베이징에서의 바쁜 마지막 날을 소화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첫 일정으로 투어단은 천안문 광장에 도착했다. 오전 9시가 되기 전이었는데도 광장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볐다. 천안문을 거쳐 자금성에 들어서자 투어단은 자금성의 규모에 입이 떡 벌어졌다. 역시 대륙의 클래스답게 자금성이 완성되기까지 14년이나 걸렸고 9999개의 방이 있다. 갓 태어난 아기가 하루에 한 방씩 자면 27세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천안문 앞에서 추억을 담고 있는 류지훈-김수지 부부
 
(왼쪽부터)김성환, 이미정, 김지세 씨처럼 혼자 참가해도 괜찮다.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베이징국제공항에 도착한 투어단이 버스에서 짐을 챙기고 있다
 
공항으로 들어가는 투어단
 
자금성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한 투어단은 점심 식사를 마지막으로 '차이나오픈 투어단'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약 두 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싣기 전 서로 어색했던 했던 첫날과 달리 투어단의 얼굴에는 많은 아쉬움이 묻어 나왔다.
 
대부분 참가자는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여행이었다”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 테니스코리아와 하나투어에 감사하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쉽게 친해졌고 서로 공감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강혁 대표는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많은 이해를 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건강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테니스가 가진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저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얻어가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강혁 하나투어 수원광교점 대표
 
투어단에는 테니스와 관광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테니스라는 공통분모 아래 모여 우정을 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및 교감하는 것이 투어단이 추구하는 진정한 가치다.
 
10월 10일부터는 ‘테니스 투어’의 원조 ‘상하이마스터스 투어’가 시작된다.
 
글= (베이징)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박준용 기자, 이미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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