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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한나래-최지희 14년 만에 韓 투어 복식 우승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9-23 오후 7:34:55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투어 복식 우승을 차지한 한나래(왼쪽)와 최지희가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 신민승 인턴기자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한나래(인천시청)와 최지희(NH농협은행)가 한국 선수로는 14년 만에 투어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한 한나래-최지희 조가 시에 수 웨이-시에 슈 잉(이상 대만) 조를 59분 만에 6-3 6-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녀 통틀어 한국 선수가 투어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4년 코리아오픈 조윤정-전미라 이후 14년 만이다.
 
한나래-최지희 조의 우승은 극적이었다. 복식 대진 추첨 1시간을 앞두고 와일드카드로 출전이 결정됐다. 게다가 한나래는 대회 기간 중 감기에 걸렸지만 도핑 때문에 약도 먹지 못했다.
 
한나래- 최지희 조는 첫 세트 시작하자마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에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4-3에서 한나래-최지희 조가 러브 게임으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연속 두 게임을 따 세트 스코어 1-0으로 달아났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게임 스코어 2-2에서 승부가 갈렸다. 한나래-최지희 조가 안정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는 등 내리 4게임을 따는 완벽한 호흡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신민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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