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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오스타펜코, "결과 실망스럽지만 응원에 감사"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9-21 오후 5:28:06
인터뷰하고 있는 오스타펜코. 사진= 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백승원 객원기자]디펜딩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가 16강 탈락했다.
 
9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서 톱시드 오스타펜코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 122위)에게 1시간 11분 만에 3-6 2-6으로 덜미를 잡혔다.
 
첫 세트에서 오스타펜코는 잦은 실수와 알렉산드로바의 날카로운 스트로크에 고전하며 세 차례나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잃었다. 두 번째 상황에서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게임 스코어 1-2에서 오스타펜코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해 1-3이 됐고 이후 격차를 줄이지 못해 졌다.
 
이로써 코리아오픈에서 한 선수의 두 차례 우승 기록은 올해도 이뤄지지 못했다.
 
다음은 오스타펜코의 공식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Q. 오늘 경기 소감은?
좋지 않았다. 경기 수준이 평소보다 많이 떨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가 강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난 실수를 많이 했다.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작년에 좋았던 코리아오픈의 기억 때문에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Q. 오늘 컨디션은 어땠나?
날씨가 좋지 않아 경기가 지연되는 부분이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코리아오픈은 작년에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였고 당시 경기장 안팎에서 팬들이 보여준 멋진 모습과 여러 환경이 인상적이었다. 코리아오픈은 경기장 분위기도 좋고 코트 시설뿐 아니라 많은 부대시설도 테니스에 집중하기에 참 좋은 대회다. 그래서 꼭 다시 오고 싶었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하지만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다.
 
Q.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팬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 하지만 작년과 같은 좋은 테니스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은 정말 죄송하다. 일단은 휴식을 좀 갖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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