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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명랑소녀' 혼, “매년 코리아오픈에 출전하고 싶어”
신민승 인턴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9-19 오전 12:03:55
밝은 모습으로 인터뷰하고 있는 혼. 사진= 박준용 기자
[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예선통과자 프리실라 혼(호주, 173위)이 한국 여자테니스 1위 장수정(사랑모아병원, 204위)을 꺾었다.
 
9월 18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혼이 와일드카드를 받은 장수정을 2시간 22분 만에 3-6 6-2 6-2로 제압했다.
 
혼은 지난해도 코리아오픈 예선을 통과해 본선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코리아오픈과 좋은 추억이 있다. 이날 경기에서 혼은 첫 세트를 장수정에게 3-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이내 감을 찾고 두 번째 세트와 세 번째 세트를 연속 승리했다.
 
다음은 혼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Q. 오늘 경기 소감은?
생각했던 것만큼 힘든 경기였고 홈 코트 선수와 대결해 약간의 부담도 있었다. 홈 코트 선수와 현지에서 맞붙는 것은 힘들다. 첫 세트 때는 많이 헷갈렸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갈수록 경기가 잘 풀렸다.
 
Q. 경기 도중에 소음이 발생했는데 방해가 되진 않았나?
경기 중에 어느 정도의 소음은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경기가 안 풀리거나 기분이 가라앉을 때는 사소한 것에도 신경이 쓰이는데 오늘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Q. 2년 연속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이유가 있나?
한국이 좋아서다. 한국 음식도 좋고 사람들도 좋다. 이번 주에 도쿄와 광저우에도 대회가 있는데 코리아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좋아서다. 매년 한국에 오고 싶다.
 
 
Q. 올 시즌 목표는?
톱 100에 진입하고 싶다. 최종 목표는 톱10이다. 매주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Q.다음 상대가 맨디 미넬라(룩셈부르크, 132위)인데 각오는?
방금 경기를 마치고 와서 아직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나중에 해보겠다.
 
Q. 성격이 밝고 쾌활한 것 같다. 그런 성격이 투어생활을 하는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많은 사람이 나에게 그런 질문을 한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 성격이 밝은 것 같다. 성격이 밝지 않으면 정신력이 중요한 테니스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한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 사진=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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