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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접전 끝에 대구챌린저 2회전 진출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6-20 오후 2:42:37
장수정이 대구챌린저 2회전에 안착했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장수정(사랑모아병원, 196위)이 대구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1회전을 통과했다.
 
6월 20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톱시드 장수정이 최지희(NH농협은행, 530위)를 3시간 50분 만에 7-5 3-6 7-6(6)으로 물리쳤다.
 
이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전날 게임스코어 7-5 3-6 4-5로 장수정이 끌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다음 날로 연기됐다.
 
20일 오전에 재개된 경기에서 두 선수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막판 집중력에서 앞선 장수정이었다.
 
장수정과 최지희는 첫 세트 게임 스코어 3-3까지 시소게임을 펼쳤다. 이후 장수정이 내리 두 게임을 따 게임 스코어 5-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최지희의 반격도 거셌다. 9번째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게임 스코어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장수정이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살려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게임 스코어 7-5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 장수정은 첫 세트와 달리 고전했다. 게임 스코어 1-1에서 연속 4게임을 내줬고 결국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세트올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장수정과 최지희는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장수정은 게임 스코어 1-4에서 4-4 동점을 만드는 등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며 바짝 추격했다.
 
결국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간 승부에서 장수정이 6-6에서 연속 두 점을 획득하며 길고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밖에 2번시드 한나래(인천시청, 283위)가 우시지마 리사(일본, 613위)를 6-3 7-5, 김나리(수원시청, 581위)가 타나카 유우키(일본, 468위) 6-1 6-3으로 각각 물리치고 2회전에 합류했다.
 
반면 이소라(인천시청, 505위)는 5번시드 도이 미사키(일본, 326위)에게 1-6 2-6으로 패했다.
 
같은 날 열린 대구퓨처스(총상금 1만5천달러) 16강에서 3번시드 정윤성(건국대, CJ제일제당 후원, 454위)이 송민규(KDB산업은행, 842위)를 7-6(6) 7-6(4)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6번시드 홍성찬(명지대, 719위)은 예선통과자 권오희(안동시청, 1712위)에게 5-7 4-6으로 져 탈락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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