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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 1년 만에 코트 복귀…피버트리챔피언십 출전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6-18 오후 1:48:36
머레이가 약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다.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전 세계 1위 앤디 머레이(영국, 156위)가 약 1년 만에 코트로 돌아온다.
 
머레이가 18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TP투어 500시리즈 피버트리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머레이는 지난해 7월 윔블던 8강에서 샘 퀘리(미국, 13위)에게 패한 후 엉덩이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윔블던 이후 재활에 전념한 그는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 1위)와 이벤트 경기를 치렀고 한달 뒤에는 무바달라 월드테니스챔피언십에 출전해 로베르토 바티스타 어것(스페인, 16위)과 경기를 펼치며 부상에서 복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머레이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뎠다. 당초 출전 예정이었던 올해 호주오픈도 건너뛰었다. 결국 그는 엉덩이 부상 치료를 위해 지난 1월 수술을 감행했고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약 1년 만에 돌아온 머레이는 지난 17일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8년 동안 엉덩이에 계속 문제가 있었고 전문의와 함께 열심히 치료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전처럼 경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약 11개월 동안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그렇기에 성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은 없으나 빨리 경쟁을 하고 싶고 좋은 느낌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머레이는 1회전에서 지난 주에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메르세데스컵에서 4강에 오른 닉 키르기오스(호주, 21위)를 상대한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5전승으로 머레이가 앞선다.
 
머레이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키르기오스는 잔디코트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평가했다.
 
두 선수의 경기 시간은 미정이다.
 
한편 피버트리챔피언십에는 머레이를 비롯해 톱시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6위), 2번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5위), 3번시드 케빈 앤더슨(남아공, 8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2위) 등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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