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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불참 정현, "응원 감사, 빠른 시간 내 회복하겠다"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5-23 오후 4:55:49
정현이 리옹오픈에 이어 프랑스오픈에도 불참한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현(한국체대, 20위)이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정현은 이번 주에 열리고 있는 ATP투어 250시리즈 리옹오픈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마저 불참한다. 사유는 오른 발목 부상이다.
 
리옹오픈에서 4번시드를 받아 1회전(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질레스 시몽(프랑스, 75위)과 2회전에서 대결할 예정이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에서 시드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정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타깝게도 리옹오픈과 프랑스오픈 참가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MRI 촬영 결과 발목 관절에 물이 차있어서 좀더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면서 "빠른 시간 내 회복하여 경기에 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정현은 클레이코트 시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올해에도 거는 기대가 컸다.
 
정현은 지난해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예선을 거쳐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 등을 꺾고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투어 4강 무대를 밟았고 뭔헨오픈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07년 윔블던의 이형택 이후 한국 선수로는 10년 만에 그랜드슬램 32강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투어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정현은 지난해 11월 NextGen 파이널에서 자신의 첫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고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 그랜드슬램 4강 등 7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을 기록하며 한층 발전된 기량을 보였다. 지난 4월 2일에는 역대 한국 선수 최고랭킹 1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4월 클레이코트 시즌을 앞두고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한 정현은 바르셀로나오픈을 건너 뛰었고 BMW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보였지만 마드리드오픈 1회전 탈락을 끝으로  사실상 올해 클레이코트 시즌을 마감했다.
 
정현의 복귀 무대는 프랑스오픈이 끝나고 6월 11일부터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잔디코트 시즌 첫 대회 메르세데스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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