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아쉬운 패배' 권순우, 교토챌린저 2회전 탈락
이상민 기자 ( rutina27@tennis.co.kr ) | 2018-02-22 오후 3:47:55
풀세트 접전 끝에 교토챌린저 2회전에서 진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권순우(건국대, 180위)가 교토챌린저(총상금 5만달러+H)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월 22일(현지시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6번시드 권순우가 우치다 카이치(일본, 330위)에게 2시간 21분의 풀세트 접전 끝에 4-6 7-6(10) 6-7(7)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권순우는 18개의 서브 에이스와 6개의 더블 폴트를 기록했다. 53%의 첫 서브 성공률과 88%의 높은 첫 서브 득점률을 보였고 브레이크 기회는 3차례 중 1차례 성공시켰다.
 
상대는 17개의 서브 에이스와 3개의 더블 폴트를 기록했다. 59%의 첫 서브 성공률과 79%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 권순우와 비슷한 활약을 펼쳤다. 브레이크 기회는 3차례 중 2차례 성공시켰다.  
 
첫 세트 초반은 권순우가 기선을 제압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4번째 게임에서 3차례 기회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한 권순우는 5번째 게임을 무난히 지켜 4-1로 앞서갔다.
 
그러나 7번째 게임, 권순우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에서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내줬고 9번째 게임마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해 4-5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흔들린 권순우는 10번째 게임에서 마땅한 반격을 하지 못하고 4-6으로 첫 세트를 뺏겼다.
 
두 번째 세트, 권순우는 집중력을 높이며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냈다. 상대 역시 권순우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지 않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결국 타이브레이크로 흘러간 경기에서 권순우는 초반 2점을 선취했지만 연속 4점을 내줘 2-4로 끌려갔다.
 
권순우가 다시 5-5를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두 선수는 10-10까지 치열한 접전을 계속했다. 이후 권순우는 연속 2점을 따내 12-10으로 세트올을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접전을 펼쳤다.
 
권순우는 강한 서브와 과감한 공격, 상대는 날카로운 서브와 예리한 포핸드 스트로크로 각자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냈다.
 
다시 한 번 타이브레이크로 흘러간 경기에서 권순우는 날카로운 백핸드 스트로크로 3-2를 만들었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해 6-4 매치포인트를 잡았다.
 
그러나 더블 폴트를 범하는 등 6-6 동점을 허용한 권순우는 7-9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목록보기
  • 프린트하기
  • 미투데이로보내기
  • 페이스북으로보내기
  • 트위터로보내기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