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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승리'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2-20 오전 5:44:20
복귀전인 델라이비치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30위)이 복귀 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2월 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델라이비치오픈 1회전에서 8번시드 정현이 럭키루저로 본선에 올라온 카메론 노리(영국, 115위)를 1시간 41분 만에 3-6 6-3 6-1로 물리쳤다.
 
이날 경기에서 정현은 서브 에이스 1개를 기록했고 더블포트는 단 한 개도 범하지 않았다. 첫 서브 성공률과 첫 서브 득점률은 각각 64%, 69%를 기록했다.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는 8차례 잡아 5차례 성공시켰고 6차례 브레이크 위기를 맞이했지만 4차례 방어했다.
 
지난달 호주오픈에서 당한 발바닥 물집 부상 이후 약 3주 만에 복귀한 정현은 첫 세트에서 다소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결국,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 지키지 못해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첫 세트와 달리 무뎌던 스트로크가 살아났고 활발한 움직임으로 노리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세트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세 번째 세트는 정현의 독주였다.
 
게임 스코어 1-1에서 한 차례 듀스 끝에 노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은 정현은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지켰다. 이후 강력한 스트로크로 노리를 물아붙인 정현은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유지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현은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했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은 예선 통과자 알렉산더 부블릭(카자흐스탄, 131위)과 역시 예선 통과자 프랑코 스쿠고르(크로아티아, 303위)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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