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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들의 꿈의 무대' 헤드컵 결승 대진 확정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1-22 오후 3:38:02
지난해 헤드컵 준우승자 이은혜를 꺾고 결승에 오른 김채리. 사진= (양구)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주니어들의 꿈의 무대' 제6회 헤드컵이 어느덧 대망의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1월 22일(현지시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강에서 김근준(양구고)이 이윤학(대전만년고)을 6-1 6-2, 유진석(삼일공고)이 김도현(양구고)을 6-3 6-3으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 4강에서는 김채리(전곡고)가 이은혜(중앙여고) 6-2 6-2로, 윤혜란(중앙여고)이 백다연(정자중)을 6-4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남녀 결승은 김근준과 유진석, 김채리와 윤혜란의 대결로 압축됐다.
 
헤드컵 남자부 결승에 진출한 김근준
 
김근준은 강한 서브와 빠른 스트로크를 앞세워 게임 스코어 6-1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경기 초반 이윤학이 코트 좌우를 흔드는 스트로크로 위닝샷을 성공시키는 등 추격을 시도했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해 승리는 김근준에게 돌아갔다.
 
김채리와 이은혜의 경기는 팽팽한 기운이 감돌았다. 승부를 가른 것은 범실이었다.
 
이은혜가 중요한 순간 스트로크 범실로 점수를 뺏기면서 흐름을 내줬고 이를 틈타 김채리가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스트로크로 게임 스코어 6-2를 만들어 승리를 가져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헤드컵은 국내 우수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연출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왔다. 국내 남자 테니스 기대주 권순우, 정윤성(이상 건국대)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박민종(안동고)과 박소현(중앙여중)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헤드컵은 남녀 32명이 라운드로빈 예선을 펼친 후 각 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최강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남자 우승자에게는 7백만원, 여자 우승자에게는 5백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주어진다.
 
헤드컵 남녀 결승은 오는 1월 23일 10시부터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김근준과 결승에서 맞붙는 유진석
 
생애 첫 헤드컵 결승에 진출한 윤혜란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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