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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부상'..머레이와 니시코리, 호주오픈 출전 철회
이상민 기자 ( rutina27@tennis.co.kr ) | 2018-01-04 오후 6:54:28
머레이가 장기화되는 부상으로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에서 톱랭커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앤디 머레이(영국, 16위)가 엉덩이 부상으로 결국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1월 4일(현지시간), 머레이는 "슬프지만 이번 호주오픈에 뛸 수 없다. 아직 경쟁력 있는 몸 상태를 만들지 못했다. 모든 지원과 응원에 감사하며 곧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일에도 같은 이유로 ATP투어 250시리즈 브리즈번인터내셔널에서 기권한 머레이는 당시 "수술도 고려하고 있다"며 부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벤트 경기를 통해 적극적인 복귀 움직임을 펼쳐왔기 때문에 팬들에게도 아쉬움은 크다.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 크레이그 틸레이는 "우리는 머레이가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머레이가 회복의 길로 들어가 호주오픈에 다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톱랭커 니시코리 케이(일본, 22위)도 호주오픈에 나서지 못한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8월 손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전한 뒤 회복에 집중했다.
 
그러나 니시코리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재활은 잘 되고 있지만 5세트 경기에 나설 몸 상태로 끌어올리지 못했다"며 호주오픈 출전 철회를 밝혔다.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머레이와 달리 니시코리는 다음 달 열리는 ATP투어 250시리즈 뉴욕오픈에서 투어 복귀를 노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선언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2위)의 호주오픈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조코비치는 오는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타이브레이크 10'에서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해 호주오픈 출전 여부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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