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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과 권순우, 윤용일-이형택 이후 17년 만에 GS 본선 동반 출전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12-03 오후 6:58:20
내년 호주오픈 본선에 동반 출전하는 정현(왼쪽)과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2001년 이후 17년 만에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2명이 그랜드슬램 본선에 동반 출전한다.
 
12월 3일(현지시간)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지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권순우(건국대, 168위)가 중국의 리제(271위)를 꺾고 대회 정상을 차지하면서 2018년 호주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획득했다.
 
이로써 이미 호주오픈 본선에 자동 진출한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까지 2명의 선수가 호주오픈 본선 무대를 함께 밟는다.
 
국내 남자 선수가 그랜드슬램에 동반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1년 윤용일과 이형택이 윔블던에 나서 국내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에 동반 출전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8년에는 윤용일(전 삼성증권)과 박성희(전 삼성증권)가 US오픈에서 국내 남녀 선수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본선에 동반 출전했다. 4년 뒤인 2002년 US오픈에서는 이형택을 비롯해 조윤정, 전미라까지 3명의 선수가 함께 본선에 올랐다.
 
정현과 권순우가 2018년 호주오픈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217위),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41위)이 대회 예선에 출전해 본선에 오른다면 그랜드슬램 본선에서 2명 이상의 한국 선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8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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