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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3전 전승으로 ATP파이널 4강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11-17 오전 10:21:11
관중들에게 화답하고 있는 페더러.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가 3전 전승으로 시즌 왕중왕전 ATP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
 
11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대회 보리스 베커 그룹 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에서 2번시드 페더러가 5번시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5위)를 1시간 54분 만에 6-7(2) 6-4 6-1로 물리쳤다.
 
페더러가 이 대회에서 무패로 라운드 로빈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또 페더러는 지난 10월 상하이마스터에서 이어온 연승행진을 13으로 늘렸다.
 
첫 세트를 내준 페더러는 두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4-4에서 연속 두 게임을 따 세트올을 만들었다. 경기 주도권을 잡은 페더러는 세 번째 세트에서 단 한 게임만 내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페더러는 "수준 높은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고 행복하다. 칠리치의 경기력이 평소보다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첫 번째 세트에서 내가 약간 서둘렀지만 두 번째 세트부터 침착하려고 했다. 그리고 세 번째 세트에서 완벽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리스 베커 그룹 1위를 차지한 페더러는 피트 샘프라스 그룹의 2위를 자리를 놓고 다투는 다비드 고핀(벨기에)과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앞서 열린 3번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와 8번시드 잭 삭(미국, 9위) 경기에서는 삭이 6-4 1-6 6-4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대회 막차를 탄 삭은 페더러에게 졌지만 칠리치, 즈베레프를 꺾고 종합성적 2승 1패로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삭은 피트 샘프라스 그룹 1위 6번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6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회 6일째인 11월 17일에는 피트 샘프라스 그룹 라운드 로빈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 저녁 11시부터 고핀과 티엠, 18일 새벽 5시부터 디미트로프와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 10위)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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