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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드 마이아, 생애 첫 투어 결승 진출…오스타펜코와 결승 대결
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7-09-23 오후 6:48:18
생애 첫 투어 결승에 오른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 사진= 이상민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브라질, 71위)가 생애 첫 투어 결승에 올랐다.
 
9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4강에서 하다드 마이아가 리첼 호겐캠프(네덜란드, 119위)를 6-1 7-6(7)으로 물리쳤다.
 
첫 세트 첫 게임에서 하다드 마이아는 5번의 듀스 접전 끝에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뒤 2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빠르게 앞서 나갔다. 이후 하다드 마이아는 이어진 3번째 게임도 챙기며 점수차를 벌려 놓았다.
 
게임 스코어 3-0으로 빠르게 리드를 챙긴 마이아는 4번째 게임에서 호겐캠프에게 한 게임 내줬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첫 세트를 29분 만에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하다드 마이아는 세트 시작하자마자 호겐캠프에게 내리 3게임을 내주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하지만 하다드 마이아는 기죽지 않았다. 게임 스코어 2-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다드 마이아는 상대의 서비스 게임인 7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흐름을 자기 쪽으로 가져왔다. 이후 8번째 게임도 챙기면서 게임 스코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선수는 시소 게임을 펼쳤고 승부는 타이브레이크에서 결정 났다. 타이브레이크에서 하다드 마이아는 3번의 세트 포인트 위기를 넘기고 9-7로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
 
생애 첫 투어 결승에 진출한 하다드 마이아는 "굉장히 기쁘다. 이번 대회 매 경기가 어려웠다. 항상 첫 세트를 먼저 내주고 역전승을 했었는데 오늘은 완벽한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다드 마이아는 결승에서 톱시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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