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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이덕희, 지난챌린저 4강 진출 실패
이상민 기자 ( rutina27@tennis.co.kr ) | 2017-08-10 오후 4:19:42
권순우의 활약이 지난챌린저 8강에서 막 내렸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권순우(건국대, 204위)가 지난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 4강 진출에 실패했다.

8월 10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7번시드 권순우가 톱시드 루옌순(대만, 70위)을 상대로 1시간 1분 만에 2-6 4-6으로 패하며 아쉽게 지난 5월 부산오픈 챌린저 8강에서 루옌순을 꺾고 4강에 오른 순간을 재현하지 못했다.

이 날 경기에서 권순우는 5차례 서브 에이스와 1차례 더블 폴트를 범했다. 69%의 첫 서브 성공률과 67%의 무난한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서비스 게임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루옌순은 8차례 서브 에이스와 2차례 더블 폴트를 기록했으며 81%의 첫 서브 성공률과 91%의 첫 서브 득점률을 기록하며 권순우를 압도했다. 브레이크 포인트는 5차례 기회 중 3차례 성공시켰다.

첫 세트, 루옌순의 서비스 게임 운영 능력은 완벽했다. 높은 성공률로 권순우를 흔들었고 첫 번째 게임부터 러브 게임으로 리드를 챙겼다.

권순우는 4번째 게임에서 상대에게 브레이크를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으며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8번째 게임에서 2-6으로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세트, 루옌순의 서비스 게임은 여전히 강력했다. 그러나 권순우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잘 지켜내며 팽팽한 접전을 만들었다.

두 선수는 9번째 게임까지 단 한 차례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다. 권순우는 10번째 게임, 4-5로 뒤진 상황에서 자신의 첫 더블 폴트를 기록했다. 기회를 포착한 루옌순은 더욱 강력히 권순우를 압박했다. 결국 권순우는 상대의 네트플레이에 가로막혀 4-6으로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같은 대회에 출전한 4번시드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171위)는 6번시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리투아니아, 196위)를 맞아 1시간 1분 만에 1-6 2-6으로 패했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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