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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피트니스 코치, "페더러는 여전히 놀라움을 선사하는 존재"
백승원 객원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7-04-18 오전 10:21:00
(왼쪽부터)트레이너 코치 파가니니, 페더러, 루씨 코치. 사진= 페더러 페이스북
[테니스코리아= 백승원 객원기자]로저 페더러(스위스, 4위)가 6개월 만의 복귀와 동시에 호주오픈에서 자신의 그랜드슬램 통산 18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
 
또한 올 시즌 호주오픈 포함 4개 대회에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35세의 나이로는 믿기 힘든 기록을 계속해서 써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페더러의 성공적인 투어 복귀에는 그의 피트니스 코치 피에르 파가니니가 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한 페더러는 2000년부터 파가니니와 함께하고 있다.
 
최근 파가니니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페더러와 함께한 기억을 밝혔다.
 
그는 "페더러는 17년째 나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존재다. 페더러가 6개월 쉬고 복귀한 첫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물론 그가 호주오픈에 출전하면서 우리 팀원들 사이에서 페더러가 경기를 잘 할 것이라는 확신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페더러의 컴백을 시즌 시작으로 잡은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시즌 시작에는 모든 선수가 동일선상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다른 선수들도 페더러가 6개월 쉬었다는 것을 특별히 인지하지 않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으로 19년째 프로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페더러가 최고의 몸상태로 컴백을 하게 된 원동력에 대해 파가니니는 "바로 열정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매우 단순한 말이며 비법이기도 하다"면서 "하지만 페더러에게 열정이란 그의 삶 하루하루의 철학이다. 그는 자신의 삶과 테니스의 균형을 오랫동안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 경기를 하는 페더러와 연습을 하는 페더러는 똑같다. 페더러는 어떠한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게 특별히 자신을 바꿀 필요가 없다. 페더러는 항상 페더러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글= 백승원 객원기자, 사진= 페더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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