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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주니어]한국, 2년 연속 결승 진출!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2-08-17 오전 9:11:15
2년 연속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 (왼쪽부터) 정윤성, 이덕희, 오찬영.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정하대 기자
U-14 한국 주니어 남자 대표팀이 2년 연속 월드주니어 결승에 올랐다.
 
8월 16일(현지시각) 체코 프로스테조브 T.K플러스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월드주니어 4강에서 한국 대표팀은 숙적 일본을 종합전적 3-0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일본은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한국의 첫 주자로 나선 정윤성(대곶중)이 일본의 타마무라 유키를 1시간 15분만에 6-1 6-3으로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서 양국의 에이스 대결인 두 번째 단식에서 이덕희(제천동중)가 토쿠다 렌타를 6-1 6-2로 가볍게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승부가 결정난 상황에서 열린 복식에서는 이덕희-오찬영 조가 타카무라 유키-토쿠다 렌타를 0-6 6-1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U-14 한국 주니어 남자 대표팀은 2년 연속 월드주니어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대회 2연패에 단 1승만 남겨 두게 됐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브라질을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한 대회 톱시드 미국이다.
 
한국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마이클 모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마이클 모는 유독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은데 2010년 에디허국제주니어 12세부 결승에서 이덕희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었고 그 해 오렌지보울 국제주니어대회 12세부 결승전에서는 오찬영을 이기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이클 모는 미국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결승행을 이끌었다.   
 
마이클 모는 한국의 이덕희(25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261위의 주니어 랭킹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2012 월드주니어 결승전은 오는 8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체코 프로스테조브 T.K플러스 테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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