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골든슬램을 노리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4위)가 무실세트로 8강에 올랐다.
4번시드 세레나는 8월 1일 영국 런던의 윔블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16강에서 13번시드 베라 즈보나레바(러시아, 13위)를 51분 만에 6-1 6-0으로 완파했다.
세레나는 "정말 놀라운 경기를 했다"며 "경기 전에 너무 긴장해서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았고 연습도 불만족스러웠다. 어떻게 이런 플레이를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단 10게임만을 허용하며 8강에 오른 세레나는 다니엘라 한투코바(슬로바키아, 33위)를 6-4 6-2로 제압한 8번시드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8위)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세레나는 통산전적에서 워즈니아키에게 4승 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톱시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1위)는 16번시드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 23위)를 7-6(6) 6-4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아자렌카는 "타이브레이크 3-6 상황에서 불리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것이 승리 요인이다"며 "정말 힘든 경기였고 우리 모두 최선을 다 했다. 아주 작은 것에서 승부가 갈렸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아자렌카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72위)에게 7-6(5) 7-6(5)으로 승리한 7번시드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7위)와 만난다. 상대전적은 아자렌카가 1승을 거두고 있다.
3번시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3위)는 15번시드 자비네 리지키(독일, 20위)를 맞아 6-7(8) 6-4 6-3의 역전승으로 지난 윔블던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샤라포바는 "윔블던에서 패할 때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 오늘은 꼭 이기려고 했다"며 "오늘 내 실력을 모두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승리를 차지해 기쁘다. 기회가 왔을 때 꼭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샤라포바는 11번시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12위)를 6-3 6-4로 돌려세운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36위)와 4강행을 다툰다.
상대전적에서는 클리스터스가 샤라포바에 5승 3패로 앞서고 있다. 두 선수는 클리스터스의 은퇴 복귀 후에는 1번 만나 클리스터스가 승리한 바 있다.
<8월 1일 여자부 경기결과>
단식 16강
(1) Victoria Azarenka (BLR) d. (16) Nadia Petrova (RUS) 76(6) 64
(3) Maria Sharapova (RUS) d. (15) Sabine Lisicki (GER) 67(8) 64 63
(4) Serena Williams (USA) d. (13) Vera Zvonareva (RUS) 61 60
(6) Petra Kvitova (CZE) d. Flavia Pennetta (ITA) 63 60
(7) Angelique Kerber (GER) d. Venus Williams (USA) 76(5) 76(5)
(8) Caroline Wozniacki (DEN) d. Daniela Hantuchova (SVK) 64 62
Kim Clijsters (BEL) d. (11) Ana Ivanovic (SRB) 63 64
(14) Maria Kirilenko (RUS) d. Julia Goerges (GER) 76(5) 63
복식 8강
(1) Huber/Raymond (USA) d. (6) Makarova/Vesnina (RUS) 63 63
일몰로 연기
(3) Kirilenko/Petrova (RUS) lead Peng/Zheng (CHN) 75 33
복식 2회전
Chuang/Hsieh (TPE) d. (7) Pennetta/Schiavone (ITA) 67(3) 75 64
혼합복식 1회전
(1) Azarenka/Mirnyi (BLR) d. Kerber/Petzschner (GER) 62 62
(3) Raymond/M.Bryan (USA) d. Errani/Seppi (ITA) 75 63
Stosur/Hewitt (AUS) d. (4) A.Radwanska/Matkowski (POL) 63 63
Dulko/del Potro (ARG) d. Vesnina/Youzhny (RUS) 63 75
Vinci/Bracciali (ITA) d. Arvidsson/Lindstedt (SWE) 63 46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