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에 오른 남자부 톱시드 강구건. 사진= 테니스코리아
6월 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김천국제주니어대회(5그룹) 4강 진출자가 결정됐다.
먼저, 남자부에서 관심을 모은 톱시드 강구건(안동고)과 8번시드 이덕희(제천동중)의 경기에서는 강구건이 이덕희를 6-2 6-3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4강에 올랐다.
강구건은 "경기전에 부담과 압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 몰입하니 부담감은 없어졌다"며 "이덕희의 포핸드가 강해 힘든 경기를 했지만 2세트 이덕희의 세 번째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하고 나서 이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구건은 홍성찬(우천중)을 6-1 6-2로 제압한 올해 장호배 우승자 6번시드 손지훈(동래고)과 맞대결을 펼친다.
10번시드 유성운(천안중앙고)은 디펜딩 챔피언 김호각(삼일공고)을 6-1 6-1로 가볍게 물리치고 나카무라 렌(일본)을 6-3 6-3으로 돌려세운 5번시드 김영석(마포고)과 격돌한다.
여자부에서는 톱시드 김다빈(구서여중)이 10번시드 배도희(안양서여중)를 풀 세트 접전 끝에 7-5 3-6 6-2로 힘겹게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김다빈
김다빈은 오희진을 6-1 6-2로 물리친 4번시드 최수연(한일여중)과 만난다.
이밖에 14번시드 윤수진(경북여고)은 윤소희(수원여고)를 6-2 6-2, 2번시드 정영원(안동여고)은 9번시드 이슬(전곡고)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