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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정희석 코리아 퓨처스 2차 결승 맞대결
관리자 기자 ( tennic@tennis.co.kr ) | 2001-06-07 오후 4:33:40
김동현(경산시청)과 정희석(상무)이 코리아 퓨처스 2차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7일 장충 코트에서 벌어진 코리아 퓨처스 2차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김동현과 정희석은 각각 팀동료 정성윤(경산시청)과 권오희(상무)를 제압하며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종별대회 우승자 김동현은 팀 선배 정성윤을 맞아 시종일관 서브 앤드 발리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첫 세트를 6-4로 따낸 김동현은 두 번째 세트 들어 조금 느슨한 경기를 펼쳐 3-6으로 세트를 내줬으나 파이널 세트 들어서면서 전열을 재정비해 6-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김동현은 위기 상황에서 서비스가 잘 터지며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고 정성윤의 패싱샷을 잘 막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벌어진 상무 선수끼리의 대결에서는 정희석이 권오희에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정희석은 첫 세트와 두 번째 세트 권오희의 파워있는 포핸드 스트로크와 날카로운 백핸드 슬라이스를 고전하며 끌려다니는 경기를 펼쳤지만 2세트 후반 들어서면서 권오희의 집중력이 떨어진 틈을 타 승리를 건졌다.

정희석은 초반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실책을 많이 하며 고전했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특유의 노련함이 살아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우승은 정희석과 김동현의 대결로 좁혀졌다. 올해 종별 우승자인 김동현과 서울 오픈 우승자인 정희석이 만난 이번 대회의 결승은 국내 실업 무대의 정상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희석과 김동현은 올해 5번 대결을 펼쳐 김동현이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결승전은 8일 12시부터 장충 코트에서 열리며 KBS 위성 2TV에서 중계방송 할 예정이다.


김세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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