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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서울 남녀 동반 금메달
2001-06-05 오후 6:50:03
서울특별시(중등부)가 제30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남녀 동반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염을 토했다.

남중부는 결승전에서 강원도를 3대1로 눌렀고, 여중부는 대구광역시를 3대2로 제압했다.

서울시는 오전 10시부터 결승전에 돌입했으나 비로인해 중단, 오후 4시 30분이 되어서야 다시 경기가 속개됐다.

서울시는 4단식 중 3번단식 전웅선이 첫 세트를 선취한 것 외에 나머지 3 단식이 모두 지고 있어 패색이 짙었다.

에이스 오성민이 장종일에게 4-6 2-5, 전웅선이 6-2 2-6, 김선용이 3-6 1-4로 리드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특유의 노련함과 강한 체력, 배짱있는 플레이로 상대들을 차례대로 물리치며 역전의 대드라마를 연출했다.

4번 단식의 김선용은 왼쪽무릎 부상 중에서도 김성민을 3-6 7-6 6-2로 제압해 팀의 귀중한 1승을 추가했고, 오성민은 4-6 7-5 7-5로 제역할을 다했다.
전웅선은 큰 키를 이용한 네트플레이를 펼쳐 6-2 2-6 6-4로 심동섭을 제압했다.
여중부는 서울의 김소정 진슬기의 두단식과 복식 승리로 대구를 3대2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는 99년 제주도, 2000년 인천에 이어 올해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3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여초부는 강원도가 서울에게 단 1게임만 내준채 퍼펙트 승을 연출했다.
강원도는 신보경이 황효남을 8-0, 신혜진이 8-1, 김나리가 강바람을 8-0으로 제압했다.

남초부는 당초 경북의 우승이 조심스레 점쳐졌으나 속개된 경기에서 4번단식 임현수가 이현호에게 5-8로 패하는 바람에 금메달을 놓치고 말았다.
경기도가 경북을 3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글=부산 안성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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