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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브리즈번월드테니스투어 4강 진출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10-04 오후 4:09:37
브리즈번월드테니스투어 4강에 진출한 박소현. 사진= 스포티즌 제공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 633위)이 브리즈번 QTC 테니스 인터내셔널(총상금 2만5천달러) 4강에 올랐다.
 
10월 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박소현이 수치에유(대만, 394위)를 2시간 28분 만에 7-6(4) 4-6 6-2로 물리쳤다.
 
박소현은 이 대회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4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테니스에 전념하기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박소현은 현재 세계 주니어 19위에 올라있고 지난 4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총상금 1만5천달러 대회에서 자신의 첫 프로 대회 타이트를 획득했다.
 
첫 세트에서 게임 스코어 0-4로 뒤진 박소현은 끈질긴 플레이로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넘겼다. 타이브레이크 3-3에서 연속 3점을 따 6-3으로 달아난 박소현은 6-4에서 세트 포인트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내주며 세트올을 허용한 박소현은 마지막 세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3게임을 연속 땄고 5-2에서 슈치에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브레이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소현은 6번시드 에시아 무함마드(미국, 267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무함마드는 8강에서 톱시드 프리실라 혼(호주, 120위)을 6-2 6-4로 물리쳤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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