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권순우, 2주 연속 투어 대회 16강 정조준... 상대는 세계 257위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7-30 오전 10:17:28
권순우가 멕시코오픈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 테니스코리아
본선 진출에 성공한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 112위)가 2주 연속 투어 대회 16강을 정조준한다.
 
지난 7월 28일 ATP투어 250시리즈 멕시코오픈(총상금 858,565달러) 최종 예선에서 마르셀로 아레발로(엘살바도르, 289위)를 꺾고 본선에 오른 권순우가 세드릭-마르셀 스티브(독일, 257위)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권순우는 지난주 애틀랜타오픈 본선 1회전에서도 프로 데뷔 후 투어 본선 첫 승을 챙기며 16강에 올랐었다.
 
권순우와 1회전 경기를 치르게 된 스티브는 프로텍티드 랭킹(부상 직전의 랭킹을 보호받는 제도.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투어를 다니지 못하면 랭킹은 부상 전 랭킹으로 고정되고 부상 회복 후 이전 랭킹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을 활용해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했다.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았던 스티브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부상으로 1년 3개월간 공백기를 가졌었다.
 
부상 전까지 스티브는 세계 82위를 기록했었으며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2012년 2월에 기록한 71위이다.
 
현재 랭킹은 떨어져 있지만 과거 톱100에 진입했던 선수이며 이번 대회 지난주 열렸던 ATP투어 250시리즈 스위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스티브는 투어 우승 경험은 없지만 챌린저 7회, 퓨처스 3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챌린저 2회 우승을 보유한 권순우가 우승 경력에서는 밀리지만 스티브는 하드코트 대회 출전이 2018년 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하드코트 적응이 끝난 권순우가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한다면 충분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스티브는 왼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는데 권순우는 지난주 애틀랜타오픈 32강과 16강에서 모두 왼손잡이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가 끝난 상태다.
 
아직 경기 시간과 코트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두 선수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테니스코리아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목록보기
  • 프린트하기
  • 미투데이로보내기
  • 페이스북으로보내기
  • 트위터로보내기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