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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쉬움 광주에서 푼다, 권순우 광주챌린저 16강 안착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05-14 오후 10:32:44
권순우가 이번 광주챌린저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난 부산오픈에서 첫 경기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긴 권순우(당진시청, 147위)가 광주챌린저 16강에 무사히 안착했다.


5월 14일 광주 진월코트에서 열린 광주챌린저(총상금 5만4천160달러) 본선 2회전(32강)에서 권순우가 리암 브로디(영국, 295위)를 6-2 7-6(2)으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부터 상대의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킨 권순우는 게임 스코어 2-0에서 또다시 상대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손쉽게 세트를 가져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 브로디가 3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고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을 찾자 첫 세트와 달리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타이브레이크까지 흘러간 세트는 다행히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권순우가 가져가며 경기는 마무리됐다.


권순우는 지난 서울오픈에서 자신의 두 번째 챌린저 타이틀을 획득하며 기세가 오른 듯 보였지만, 부산오픈 첫 경기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년 만에 출전한 이번 광주오픈에서 권순우는 2017년 기록했던 8강을 넘어 우승을 정조준한다.


지난 부산오픈에서 8강에 오르며 국내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53위)은 이재문(국군체육부대)을 꺾고 본선 2회전(32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2016년부터 매년 광주챌린저에 출전하고 있지만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윤성은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 241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덕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광주오픈 8강에 올랐었다. 광주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덕희와 부산오픈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정윤성은 15일 센터코트에서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송민규(KDB산업은행)도 에반 송(미국, 336위)을 6-3 6-4로 꺾고 광주챌린저 32강에 진출했다. 송민규의 이번 승리는 광주챌린저 첫 승이었다. 송민규의 다음 상대는 이번 대회 5번시드인 제이슨 정(대만, 129위)이다.


글=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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