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실업 새내기 이은혜, 제1차 실업연맹전 결승 진출... 정수남과 우승 다퉈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3-30 오후 10:14:10
실업연맹전 결승에 오른 이은혜.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올해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NH농협은행에 입단한 실업 새내기 이은혜가 쟁쟁한 실업 선배들을 따돌리고 단식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3월 30일 강원도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단식 4강에서 10번시드 이은혜가 팀 선배 4번시드 정영원에게 6-4 2-1 Ret.으로 기권승을 거뒀다.
 
투지를 앞세운 이은혜는 반 박자 빠른 공격과 강한 스트로크로 정영원을 적극 공략해 첫 세트를 6-4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초반 힘을 앞세운 이은혜의 공격에 게임스코어 1-2로 끌려가던 정영원이 어깨 부상으로 기권해 실업 데뷔 후 첫 결승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은혜는 " 결승에 진출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고 얼떨떨한 기분이다”면서 “(정)영원이 언니가 어깨통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내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언니 몫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현 NH농협은행 감독은 "올해 팀에 합류한 은혜는 매우 기대되는 선수다, 동계 훈련에서 장점은 최대로 끌어올리고 단점은 수정 보완하려 노력했다. 요구에 잘 따라주고 매우 성실한 선수다”고 전했다.
 
이은혜는 2번시드 정수남(강원도청)과 격돌한다. 정수남은 4시간 풀세트 접전 끝에 김세현(NH농협은행)을 6-2 5-7 7-6(6)으로 제압했다.
 
남자부에서는 2번시드 남지성(세종시청)과 9번시드 나정웅(대구시청)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나정웅은 김영석(현대해상)을 6-4 6-2, 남지성은 4번시드 송민규(KDB산업은행)를 6-2 3-0 Ret으로각각 물리쳤다.
 
나정웅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한국실업테니스연맹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목록보기
  • 프린트하기
  • 미투데이로보내기
  • 페이스북으로보내기
  • 트위터로보내기



인기동영상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