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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 호주오픈 주니어 본선 직행 눈앞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1-30 오후 3:41:05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 오른 구연우. 사진= 스포티즌 제공
구연우(중앙여중, 세계 Jr.149위)가 내년 호주오픈 주니어 직행에 한 걸음 다가섰다.
 
11월 30일 중국 주하이 헝친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4강에서 톱시드 구연우가 4번시드 티안 팡란(중국, 세계 Jr.468위)을 1시간 32분 만에 7-5 6-2로 물리쳤다.
 
구연우는 2번시드 시아오 젱 후아(중국, 세계 Jr.166)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구연우가 승리하면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단식에 직행하게 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2번시드를 받고 여자단식에 출전한 장수정(사랑모아병원, 266위)은 8강에서 장 카이 첸(대만, 442위)에게 3시간 1분의 접전 끝에 6-3 5-7 5-7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
 
남자단식에서는 톱시드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03위)가 7번시드 토쿠다 렌타(일본, 298위)를 6-4 6-4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이덕희는 5번시드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66위)을 4-6 4-6으로 꺾은 3번시드 리제(중국, 256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이덕희가 2전승으로 앞서 있다.
 
이 대회는 호주오픈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태평양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 남녀 주니어 단식 등 총 6개 부서가 16드로로 열리며 각 부 우승자에게는 내년 1월 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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