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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과 구연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PO 첫 판 승리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11-28 오후 8:21:59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한 장수정. 사진= 테니스코리아
장수정(사랑모아병원, 266위)과 구연우(중앙여중, 세계 Jr. 149위)가 호주오픈 아시아-태평양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11월 28일 중국 주하이 헝친 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회전(16강)에서 2번시드 장수정이 혼타마 마이(일본, 384위)를 1시간 9분 만에 6-1 6-2로 물리쳤다.
 
첫 세트에서 단 한 게임만 내주며 기선을 제압한 장수정은 두 번째 세트에서도 5-2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8번째 게임에서 마이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승리했다.
 
장수정은 장 카이 첸(대만, 442위)과 4강 진출을 다툰다.
 
여자 주니어 단식에서는 1회전(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톱시드 구연우가 7번시드 첸멩이(중국, 세계 Jr. 874위)를 6-2 6-2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구연우는 4번시드 티안 퐝란(중국, 세계 Jr. 468위)과 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4강에 오른 구연우. 사진= 스포티즌 제공
 
이 대회는 호주오픈 본선에 자력으로 진출하지 못한 아시아-태평양 선수들을 위한 대회다.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 남녀 주니어 단식 등 총 6개 부서가 16드로로 열리며 각 부 우승자에게는 내년 1월 14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호주오픈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 남자 단식에는 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03위)와 정윤성(CJ제일제당 후원, 의정부시청, 266위)가 출전했고 지난해 우승자 권순우(당진시청,, 253위)는 허리통증으로 불참했다. 여자 단식에는 장수정, 여자 주니어 단식에는 구연우가 각각 나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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