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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동메달 확보
신민승 기자 ( vamosverda@tennis.co.kr ) | 2018-08-23 오후 9:19:14
승리를 확정지은 후 기뻐하는 이덕희,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테니스코리아= 신민승 인턴기자]이덕희(현대자동차 후원, 241위)가 제이슨 정(대만, 114위)를 물리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단식 4강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8월 23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이덕희가 제이슨 정(대만, 114위)을 6-3 7-5로 꺾었다.
 
이덕희가 결승에 진출하면, 2006년 아시안게임 이형택 이후 남자단식에서 12년만이다.
 
첫 세트에서 이덕희는 강력한 스트로크로 제이슨 정을 압박했다. 첫 서브 득점률이 78%로 제이슨 정의 51%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덕희는 첫 세트에서 한 차례 서비스 게임을 내줬지만 리턴 게임을 두 번 브레이크 해 6-3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이덕희는 8강 때보다 강력한 서브를 구사했다. 서브에이스를 5개나 성공시켰고, 스트로크 위너는 13개로 제이슨 정과 같았지만 범실은 더 적어(이덕희 13개, 제이슨 정 17개) 스트로크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세트에서 두 선수는 접전을 펼쳤지만 듀스 게임에서 이덕희가 연속 두 게임을 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덕희는 "두 번째 세트 매치 포인트 잡고 상대의 강한 공격에 잠시 당황했었지만 집중했다"면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자에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단식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이덕희는 24일에 남자단식 4강을 치른다.
 
권순우(당진시청, 269위)는 프라즈네쉬 건네솨란 프라브하크하란(인도, 161위)에게 7-6(2) 4-6 6-7(8)로 아쉽게 졌다. 권순우는 마지막 세트에서 먼저 브레이크 하는 등 앞서 나갔지만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고 말았다.
 
여자복식에서는 한나래(인천시청, 238위)-김나리(수원시청, 536위) 조가 일본의 미유 카토(일본, 172위)-마코토 니노미야(일본, 682위) 조에게 3-6 3-6으로 졌다.
 
글= 신민승 인턴기자(vamosverda@tennis.co.kr),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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