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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3위 델 포트로에게 완패... 2회전 탈락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8-17 오전 9:20:00
델 포트로에게 져 2회전 탈락한 정현.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25위)이 세계 3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8월 16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 2회전에서 정현이 4번시드 델 포트로에게 1시간 21분 만에 2-6 3-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정현은 톱10 상대 1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애초 이 경기는 전날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하루 연기 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비가 내려 경기 시간이 지연됐고 우여곡절 끝에 예정 시간보다 약 두 시간 늦게 시작됐다.
 
불안한 서브가 정현의 발목을 잡았다. 정현은 더블폴트 4개를 범했고 서브 에이스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첫 서브 성공률은 63%, 첫 서브 득점률은 57%로 다소 저조했다. 5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잡아 2차례 성공했고 10차례 브레이크 위기 중 5차례 방어했다.
 
정현은 첫 세트에서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세 차례 지키지 못해 세트 스코어 0-1로 끌려갔다. 두 번째 세트에서 첫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고 이어 세 차례 끝에 델 포트로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해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델 포트로의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에 고전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졌다.
 
45점의 랭킹 포인트와 3만7천395달러(약 4천215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정현은 다음주 ATP투어 250시리즈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US오픈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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