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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델 포트로와 맞붙는 정현, "최선 다할 것"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8-15 오후 12:52:37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관중들에게 화답하고 있는 정현.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25위)이 세계 3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8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 1회전에서 정현이 잭 삭(미국, 20위)을 1시간 54분 만에 2-6 6-1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현의 다음 상대는 4번시드 델 포트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9세 델 포트로는 2005년 프로에 데뷔했고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들르 구사한다. 2009년 US오픈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를 꺾고 우승하는 등 총 22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정상급 선수다. 개인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 13일에 수립한 3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4번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힘들었던 1회전을 이겨 기쁘다"면서 "델 포트로는 세계적인 선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현과 델 포트로의 2회전은 한국시각으로 8월 16일 0시에 첫 경기가 시작되는 센터코트의 다섯 번째 경기에 배정됐으며 앞 경기의 경기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30분 또는 그 이후에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정현과 델 포트로의 2회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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