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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15일 0시 웨스턴앤서던오픈 1회전 출격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8-14 오전 8:38:40
정현이 세계 20위 잭 삭을 상대로 웨스턴앤서던오픈 2회전에 도전한다. 사진= GettyImagesKorea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정현(한국체대, 25위)과 잭 삭(미국, 20위)과의 ATP투어 1000시리즈 웨스턴앤서던오픈 1회전이 한국시각으로 8월 15일 0시에 시작된다.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스케줄에 따르면 정현과 잭 삭의 경기는 15일(한국시간) 센터코트의 첫 경기로 배정됐다.
 
정현이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첫 출전한 2015년에는 예선 2회전에서 졌고 지난해에는 1회전에서 당시 세계 34위 펠리치아노 로페즈(스페인)에게 패했다.
 
정현과 잭 삭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5세 잭 삭은 2011년 프로에 데뷔했고 오른손잡이에 양손 백핸드를 구사하며 강력한 포핸드가 주무기다. 4개의 투어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세계랭킹은 지난해 11월에 수립한 8위다.
 
커리어에서는 정현이 뒤지지만 올 시즌 잭 삭의 성적은 5승 14패로 그리 좋지 않다. 출전한 대부분 대회에서 초반 탈락했고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등 그랜드슬램에서는 모두 1회전 탈락했다. 웨스턴앤서던오픈 직전에 열린 로저스컵에서는 1회전에서 당시 세계 68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정현 역시 최근 시즌 초반과 달리 다소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약 두 달 만에 복귀한 지난달 애틀랜타오픈 8강에서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라이언 해리슨(미국, 당시 53위)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졌고 시티오픈 16강에서는 알렉스 드 미나르(호주, 당시 72위)에게 패했다. 지난주 로저스컵에서는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0위)와의 1회전을 앞두고 등 부상으로 기권했다.
 
만약 정현이 승리하면 4번시드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3위)와 2회전을 치른다. 델 포트로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올랐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시간으로 8월 15일 0시부터 정현과 잭 삭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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