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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정현, 부전승으로 애틀랜타오픈 1회전 통과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7-22 오후 10:54:09
3번시드를 받고 애틀랜타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 사진= 테니스코리아
[테니스코리아= 박준용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 22위)이 복귀전인 ATP투어 250시리즈 애틀랜타오픈 1회전에서 부전승을 거두고 16명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출전한 정현은 3번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테이러 프리츠(미국, 65위)와 람쿠마르 라마나탄(인도, 161위)의 승자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날짜와 시간은 미정이다.
 
올해 23살 라마나탄의 세계랭킹은 161위로 애틀랜타오픈 컷오프 105위보다 낮아 본선에 직행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미국 뉴포트에서 열리고 있는 ATP투어 250시리즈 명예의전당오픈에서 결승에 올라 날짜가 겹치는 애틀랜타오픈 예선에 뛸 수 없어 SE(Special Exempts)로 본선에 직행했다.
 
SE란 전 주 대회 경기로 예선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를 말한다. 예선면제자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예선 드로 작성 전에 토너먼트 디렉터에게 알려야 한다. 예선 면제자의 자리보다 희망자 수가 많다면 그 시점의 랭킹에 의해 결정된다.
 
정현은 프리츠, 라마나탄과 지금까지 대결한 적이 없다.
 
한편, 지난 5월 마드리드오픈 1회전 탈락 이후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포함 잔디코트 시즌을 건너뛴 정현은 북미 하드코트 첫 대회인 애틀랜타오픈을 통해 약 두 달 만 만에 복귀한다. 정현이 애틀랜타오픈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며 지난해에는 1회전에서 당시 세계 291위 토미 폴(미국)에게 졌다.
 
정현은 애틀랜타오픈이 끝나면 시티오픈, 로저스컵, 웨스턴앤서던오픈, 윈스턴세일럼오픈, US오픈 등에 출전할 예정이다.
 
애틀랜타오픈 톱시드는 윔블던 4강 진출자 존 이스너(미국, 8위)가 받아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번시드는 닉 키르기오스(호주, 18위), 4번시드는 부산오픈 챌린저 챔피언 매튜 에브덴(호주, 43위), 5번시드는 프란체스 티아포(미국, 45위)가 받았다.
 
우승자에게는 250점의 랭킹 포인트와 함께 11만9천250달러(약 1억3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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