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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쳉 펭- 크리스토퍼 렁카트, 부산오픈 복식 우승
부산=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8-05-20 오후 1:36:46
부산오픈 복식 정상에 올른 쳉 펭(오른쪽)과 렁카트. 사진= (부산)김도원
[테니스코리아= (부산)박준용 기자]시에 쳉 펭(대만)-크리스토퍼 렁카트(인도네시아)조가 부산오픈 챌린저(총상금 15만달러+H, 이하 부산오픈) 복식 정상에 올랐다.
 
5월 20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4번시드 쳉 펭-크리스토퍼 렁카트 조가 톱시드 루안 로엘로프세(남아공)-존 패트릭 스미스(호주)조를 55분 만에 6-4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시에 쳉 펭은 지난해에 이어 부산오픈 복식 2연패를 달성했다.
 
첫 세트 게임 스코어 4-4에서 쳉 펭-렁카트가 서비스 게임을 지켜 5-4로 리드했고 이어진 게임에서 세 번째 세트 포인트 기회를 살려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 시작하자마자 쳉 펭-렁카트가 서비스 게임을 잃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1-2에서 연속 세 게임을 따 5-2로 역전했고 9번째 게임을 잘 지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쳉 펭은 "새 파트너와 함께 2연패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면서 "테니스를 하면서 친구 사귀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렁카트에게 몇 번 요청했었는데 거절하다가 3주 전에서야 나의 요청을 받아줬다. 렁카트와 첫 우승을 합작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렁카트는 "기대했던 것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우승을 해 기쁘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있었다"면서 쳉 펭이 원하면 계속 호흡을 맞출 의향이 있다고 웃었다. 
 
글= (부산)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부산)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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