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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챌린저]4강 앞둔 한나래, "목표는 늘 우승이다"
인천=이은미 기자 ( xxsc7@tennis.co.kr ) | 2018-05-18 오후 10:32:03
인천챌린저 4강에 오른 한나래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 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인천)이은미 기자]"목표는 늘 우승입니다."
 
한나래(인천시청, 269위)가 인천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 4강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5월 18일 인천 열우물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4번시드 한나래가 최지희(NH농협은행, 592위)를 1시간 51분 만에 6-3 6-4로 물리쳤다.
 
'디펜딩 챔피언' 한나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룩시카 쿰쿰(태국, 96위)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기세를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후 한나래는 "첫 세트 초반 이기고 있는 상황에도 마음이 급해져 중요한 순간 실수를 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말했다.
 
같은 날 김나리(수원시청, 482위)와 호흡을 맞춰 복식에도 출전한 한나래는 베르푸 젠기즈(터키, 453위)-프레야 크리스티(영국, 542위)를 6-4 6-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만약 한나래가 복식에서 우승한다면 2주 연속 서키트 복식 정상에 오르게 된다. 한나래는 지난주에 열린 NH농협은행 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이소라(인천시청, 623위)와 팀을 이뤄 우승을 합작했다.
 
한나래는 "작년까지는 단식 위주로 출전했는데 올해부터는 복식에도 출전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복식은 코트의 반을 쓰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스트로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사하게 된다. 이는 단식 경기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나래는 올 시즌 아직 우승은 없고 요코하마서키트(총상금 2만5천달러), 오사카서키트(총상금 2만5천달러), NH농협은행 챌린저(총상금 2만5천달러)에서 거둔 4강이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간절함도 크다.
 
한나래는 "어느 대회든 목표는 늘 우승이다. 우승을 목표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나래는 4강에서 같은 팀 소속의 이소라와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가 서키트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서는 이소라가 모두 승리했다.
 
한나래는 "(이)소라와 나는 서로의 플레이를 잘 알고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나래와 이소라의 단식 4강은 오는 19일 10시부터 센터코트에서 열리는 첫 번째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복식 결승에도 나서는 한나래는 창 카이 첸(대만, 301위)-수 칭 웬(대만, 586위)조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복식 경기 시간은 12시 30분 전후가 될 예정이다.
 
글, 사진= (인천)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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